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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윤 대통령, 한동훈 비대위 용산 초청

2024-04-21 8,88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A 시작합니다.<br><br>김윤수입니다.<br><br>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또 한 번 엇갈렸습니다.<br><br>채널A 취재 결과 총선이 치러진 이후 윤 대통령이 한 전 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는데, 한 전 위원장이 이를 거절했습니다.<br><br>여권이 총선 패배 책임론으로 시끄러운 가운데, 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 사이 갈등 기류가 봉합되지 않은 채 그대로 노출됐단 분석이 나옵니다.<br><br>여권이 다시 한번 격랑에 휩싸일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.<br><br>오늘의 첫소식, 조민기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><br>한 전 위원장을 포함해 총선을 이끈 '한동훈 비대위' 전원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.<br><br>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"대통령이 그제 오전 참모진을 통해 한동훈 비대위에 대한 초청 의사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도 통화해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.<br><br>[이도운 / 대통령 홍보수석(지난 19일)]<br>"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."<br><br>총선 참패 후 인선까지 난항을 겪자, 돌파구 차원에서 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에 이어 전직 여당 지도부까지 회동을 연달아 추진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<br><br>윤 대통령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2시간 37분간 회동한 바 있습니다.<br><br>당시 회동은 대통령실이 한 전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며 갈등을 빚은 이후 이뤄졌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조민기 기자 mink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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